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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해커의 머니해킹 클래스 수강후기

https://class101.net/products/5ee98a8ebc6b58014763adec

 

자동으로 돈을 버는 프로그램 만들기, 머니해킹

내가 찾던 모든 배움의 시작. 클래스101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즐겨봐요.

class101.net

 

코스피선물(KOSP200)과 해외선물(Euro-FX)의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 개발과 실계좌 운용 중, 시간적 여유가 되어 요즘 유행하는 온라인 강의를 들어보고자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그중 클래스 101 사이트에서 상위 조회수를 기록한 강의 몇 개가 있었는데, 강의 인트로를 보다 머니 해커라는 분의 글 내용에 매료가 되어 수강을 신청하게 되었다. 지금 챕터 4까지 수강을 하였는데, 여태까지 잘 몰랐던 블로그 마케팅,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사업적 관점과 홍보 등의 여러 가지 전략이 주저리주저리 글의 나열과 본인의 수입 자랑이 아닌, 핵심적인 내용과 관련 사례, 마인드 등에 대한 강의가 인상 깊었다.

SNS를 단지 내가 가진 유무형의 자산이나 장점을 자랑하거나 관심을 갈구하는 매체가 아닌, 홍보와 판매로 이어지며 그 사이에 내가 가진 컨텐츠를 파이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동화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놀라웠다.

 

나도 투자관련 시스템트레이딩 개발 등에 몸을 담고 있지만, 하찮게만 보였던 SNS가 다르게 느껴졌다. 우물 안 개구리였던 것이다.

강사는 20대후반으로 보이는데, 흙수저 일용직 노동자에서 SNS와 프로그램 개발에 눈을 떠 사업에 연계시켜 디지털 노매드로서의 삶을 향유하는 극적인 반전을 보여준 사람이다. 야... 대단한데..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내가 저 나이 때는 무얼 하였나 싶은 생각에 반성과, 앞으로의 나의 일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촉매제가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

 

대부분의 온라인 강의는 홍보와 내용물의 갭으로 그저 그런 강의로 끝나는 것이 태반이다. 저 사람은 잘났으니, 무언가 특별히 잘하는 것이 있으니 그런거지, 현실의 나와 비교하여, 현실의 내가 강사의 상황에 대입하는 것이 거의 불가한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머니 해커의 클래스는 무언가 나만의 콘텐츠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업화로 연결되는 "실행력"부분에 큰 힘을 주는 강의인 것 같다. 아직 완강까지는 시간이 남았지만, 현재까지의 강의 내용과 질을 생각했을 때, 크게 만족함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벌써, 내가 가진 컨텐츠, 내가 만들어낼 수 있는 콘텐츠와 홍보/사업화에 대해 끊임없이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을 보면 이 강의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번에는 나도 무언가 할 수 있고, 무언가 될 수 있다는 예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