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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를 위한 투자 가이드

08. 시드머니(Seed Money) / 종잣돈, 현금비중에 대하여

Seed Money(종잣돈)

 

이번엔 시드머니(Seed Money) / 종잣돈 그리고 현금비중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주식]

주식의 경우는 시드머니의 확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코스피 대형주를 선호하며 장기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변동성이 큰 코스닥 시가총액 3000억 이하의 종목을 선호하며 주로 단타거래가 몸에 익거나 선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다른 투자와 마찬가지로 여유자금을 가지고 투자를 하게 되지만, 대출 등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여 투자를 하는 분들의 비율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직장인 기준으로는 약 2,000만원 전후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적절한 시드머니의 크기는 사실 없습니다. 그러나 자금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유리한 편입니다. 물론, 한 종목당 비중의 크기를 적절히 배분하여 하락 리스크에 따른 방안을 세워두어야 합니다.

투자자 성향을 공격적 성향, 보수적 성향, 중립적 성향으로 분류하고 현금비중과 보유주식비중의 비율을 나타내 보겠습니다. 꼭 정해진 무슨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초심자 입장에서 딱히 원칙이 없으신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향별 주식보유비중과 현금비중]

공격적 성향 : 주식보유비중 70% + 현금비중 30%

중립적 성향 : 주식보유비중 60% + 현금비중 40%

보수적 성향 : 주식보유비중 50% + 현금비중 50%

 

[시드머니 2,000만원에 대한 종목당 투자자금과 보유종목수]

공격적 성향 : 종목당 460만원 투입, 총 3 종목(460만 원 X 3 = 1,380만원) 보유 가능, 현금 620만원 보유

                  - 종목당 460만원을 2차(230만원 X 2회) 분할 매수 또는 3차(150만원 X 2회 + 160만원 X 1회) 분할매수

중립적 성향 : 종목당 240만원 투입, 총 5 종목(240만 원 X 5 = 1,200만 원) 보유 가능, 현금 800만원 보유

                  - 종목당 240만원을 2차(120만원 X 2회) 분할 매수 또는 3차(80만원 X 3회) 분할매수

보수적 성향 : 종목당 100만원 투입, 총 10 종목(100만 원 X 10 = 1,000만 원) 보유 가능, 현금 1,000만원 보유

                  - 종목당 100만원을 2차(50만원 X 2회) 분할 매수 또는 3차(30만원 X 2회 + 40만원 X 1회) 분할매수

 

[현금 보유의 용도]

대내외적 이슈에 따른 충격에 따라 급락할 경우, 기존에 진입한 종목에 추가 매수 용도로 쓰거나, 신규로 매수를 해야 할 종목에 쓰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기존 보유 종목이 하락을 보일 경우, 특정 지지 가격대(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대)에 추가 매수를 하여, 진입가 청산을 목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 보유비중이 높으면 높을 수록, 위의 리스크를 대응할 수단 즉, 현금이 부족하기에 답답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식보유비중이 낮게 되면, 그만큼 예상수익의 크기도 비례하여 작아지므로, 투자자 본인의 성향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내선물-KOSPI200 선물]

지수의 가격에 따라 위탁증거금의 크기가 유동적으로 변합니다만,

1,000만 원 당 1 계약으로 위탁증거금의 크기를 이해하는 것이 편합니다.

보유한 전략의 MDD(Maximum Draw Down : 최대 낙폭 - 투자금 대비 해당 전략의 최대 손실폭)는 36% 이하여야 하며, 1 계약 위탁증거금의 크기는 2배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보수적 성향의 관점입니다.)

즉, 4000만 원이 있을 경우, 진입 계약수는 2개가 되고, 3천만 원~2천만 원은 진입 계약수가 1개가 됩니다.

 

[해외선물 - EuroFX 외]

Euro-FX를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증거금은 월물인 바뀌거나 매월 바뀌게 됩니다만, Euro-FX의 경우는 1 계약당 $2,500로 인식을 하면 편합니다.

해외선물 또한 보유한 전략의 MDD(Maximum Draw Down : 최대 낙폭 - 투자금 대비 해당 전략의 최대 손실폭)는 36% 이하여야 하며, 대략적으로 증거금은 1 계약 위탁증거금의 크기는 4배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보수적 성향의 관점)

 즉, 2000만 원이 있을 경우, 진입 계약수는 2개가 되고, 1천만 원은 진입 계약수가 1개가 됩니다. EuroFX 외에 다른 상품에 대해서도 동일 기준의 적용이 가능합니다.)

 해외선물은 경제지표의 발표와 각종 해외 속보에 따라 급등락이 연출되므로, 상대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보이는 국내선물보다는 진입 계약수 결정기준에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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